공지사항

제목한국여성단체연합 혁신안 발표(2021.07.29)2021-08-02 11:00
작성자 Level 8
첨부파일보도자료_한국여성단체연합_혁신위원회_혁신안_발표_20210729.pdf (529KB)

여성연합 혁신위원회, 5개월 간 논의 거쳐 혁신안 마련

사건에 대한 명명 및 피해자와 지역여성연합과 회원단체에 대한 사과

조직문화와 조직구조, 운동방향과 방법에 대한 총체적인 점검

연합운동 조직으로서의 조직적 역할과 위상 재정립, 조직구조 변화 필요

6개 혁신 방향, 10개 혁신 과제 도출

6개 혁신 방향

- 조직하고 연대하는 여성연합

- 연결하고 확산하는 여성연합

- 공유하고 개방하는 여성연합

- 저항하고 도전하는 여성연합

- 시대변화를 읽고 대비하는 여성연합

- 지속가능성을 만드는 여성연합

 

10개 혁신 과제

- 여성운동 이론과 방법론의 혁신 : 의제/운동 전략본부 설치

- 정치세력화 운동의 혁신 : 여성정치세력화 전략본부 설치

- 여성운동가의 책무성 강화 : 정치 네트워킹 원칙의 제안

- 공유지를 만드는 운동 : ‘페미니스트 정치 회의운영과 젠더데이터 센터 설치

- 지속가능성을 만드는 운동 : 활동가 교육 및 워크숍 등 활성화

- 대표 체제의 혁신 : 지역과 의제를 포괄하는 대표단 확대 구성

- 의사결정 구조의 혁신 : 이사회 개편, 전체대표자회의 신설

- 소통구조의 혁신 : 전체활동가회의 신설

- 활동가 중심 조직으로의 혁신 : 연차별·세대별 활동가 모임 활성화

- 혁신 가능한 조직으로의 변화 : 사무처의 변화 및 혁신실행위원회의 구성

 


1. 한국여성단체연합(이하 여성연합) 혁신위원회는 2021310일 첫 회의를 시작해 약 5개월 동안의 논의를 거쳐 혁신안을 마련했습니다.

 

2. 여성연합 혁신위는 지난해 7월 서울시장 위력성폭력사건 지원과정에서 발생한 여성연합 상임대표의 유출사건으로 인해 20211월 여성연합 제35회 총회에서 구성되었습니다. 여성연합 조직 내외부 위원 18명으로 구성된 혁신위는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조직문화와 조직구조, 운동방향과 방법에 대한 총체적인 점검을 진행했습니다.

 

3. 혁신위는 우선 유출사건김영순 여성연합 대표-남인순 국회의원(여성연합 전 대표) 성폭력 피해자 지원 정보 유출 사건으로 명명함으로 사건의 성격을 명확히 규정했습니다. 또한 이 사건으로 고통을 겪었을 피해자와 피해자지원단체 및 함께 연대한 여성운동가들에 대한 여성연합의 사과가 먼저 제출되어야 한다고 뜻을 모았습니다.

 

4. 혁신위는 여성연합의 혁신은 연합운동 조직으로서의 조직적 역할과 위상을 재정립하는 것을 시작으로 기존의 운동 문화를 점검하고 연합운동의 의미와 역할을 담아낼 수 있는 조직구조의 변화를 통해 이룰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5. 이에 여성연합 혁신의 방향을 조직하고 연대하는 여성연합’, ‘연결하고 확산하는 여성연합’, ‘공유하고 개방하는 여성연합’, ‘저항하고 도전하는 여성연합’, ‘시대변화를 읽고 대비하는 여성연합’, ‘지속가능성을 만드는 여성연합으로 정하고 10개의 혁신 과제를 도출했습니다. 혁신 과제는 1)여성운동 이론과 방법론의 혁신:의제/운동 전략본부 설치, 2)정치세력화 운동의 혁신:여성정치세력화 전략본부 설치, 3)여성운동가의 책무성 강화:정치 네트워킹 원칙의 제안, 4)공유지를 만드는 운동:‘페미니스트 정치 회의운영과 젠더데이터 센터 설치, 5)지속가능성을 만드는 운동:활동가 교육 및 워크숍 등 활성화, 6)대표 체제의 혁신:지역과 의제를 포괄하는 대표단 확대 구성, 7)의사결정 구조의 혁신:이사회 개편, 전체대표자회의 신설, 8)소통구조의 혁신:전체활동가회의 신설, 9)활동가 중심 조직으로의 혁신:연차별·세대별 활동가 모임 활성화, 10)혁신 가능한 조직으로의 변화:사무처의 변화 및 혁신실행위원회의 구성입니다.

 

6. 혁신안 제시는 문제의 해결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혁신안의 실천을 위해 여성연합과 7개 지역여성연합, 27개 회원단체가 함께 나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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