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제목2020 여성주의 학교가 드디어 문을 엽니다.2020-08-14 11:18
작성자 Level 8

2020 여성주의 학교가 드디어 문을 엽니다. 

올해는 전북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사 분들과도 함께 합니다.

찾아가는 여성주의 학교, 카프카에서 하는 여성주의 학교 모두모두 관심 가져주세요.

카프카에서 진행하는 여성주의 학교는 코로나로 인해 20명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전북여성단체연합 사무실로 전화를 주시거나 구글(링크)로 등록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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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점 카프카에서 저녁 630, 함께 하실 분들 신청해주세요! *

1강. 9월 10일 (목) 18:30 / 카프카


 젠더평등에서 기본 소득의 역할


전국민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된 이후, 기본소득은 우리에게 조금 더 가까운 의제로 다가왔다.

기본소득이란 무엇이고, 사회에 어떤 효과들을 가져올 수 있는지 소개한다.
그리고 기본소득이 젠더평등에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페미니스트들의 논쟁을 소개하고,

특별히 가부장적인 복지체제에서 기본소득이 가져올 변화의 가능성에 대해 살펴본다.

정우주 (기본소득 전북네트워크 대표)

https://forms.gle/5vGo3tVBPKzE5cCL6

2강. 9월 17일 (목) 18:30 / 카프카

비혼여성 공동체 이야기


여성생활문화공간비비협동조합은 여성들이 잘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지지와 연대를 생활, 문화, 교육을 통해 만들어가는 우정의 공간이다. 그리고 비혼 1인가구 여성들의 일상의 문제들을 함께 해결해나가고자 연구하고, 실천하며 살아가고 있다.

비혼여성으로 '독립'과 비혼여성으로 잘 살아가는것으로 '연대'에 대해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김란이 (여성생활 문화공간 비비협동조합 이사장)

https://forms.gle/PMsVGuhtVJ4hjB2k9


3강. 9월 24일 (목) 09:00 / 전북대


임신 중지는 의료행위다 : 낙태죄 헌재판결 1주년 그 이후


낙태죄 헌법불합치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성의 몸에 죄를 덧씌우는 사회적 잣대는 여전히 공고하다.

산부인과 의사이자 여성활동가의 목소리로 말하는 국가폭력으로서의 낙태죄의 역사, 그리고 의료행위로서의 임신중지와 여성의 건강권의 필요성에 대해 공유하고자 한다.

박슬기 (언니들의 병원놀이)

4강. 9월 24일 (목) 18:30 / 카프카

맛있고 윤리적인 밥상의 가능성


가장 평범한 일상인 식탁에서조차 익숙했던 차별들에 대해 말하며 이러한 부조리와 과감히 작별할 것을 강조한다.

'정치적인 식탁' 책의 연장선상에 있는 ‘먹기’를 둘러싼 인간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이야기되는 강좌가 될 것이다.

이라영 (예술 사회학 연구자, 정치적인 식탁 저자)

https://forms.gle/RXYzHFtyHnmxceZg9

5강. 10월 7일 (수) 18:30 / 카프카

디지털 성폭력은 어떻게 남성들의 놀이이자 거대한 산업이 되었나?


불법촬영물을 공유하며 여성을 함께 모욕하는 남성들의 놀이 문화, 그리고 여성의 몸을 착취해 돈을 버는 산업을 우리 사회가 방관한 결과 디지털 성폭력이 만연하게 된 오늘의 현실을 살펴본다. 또한 2015년 이후 '디지털 성폭력'이라는 이름으로 그 같은 문제적 현실을 인지하고 변화를 이끌어낸 여성들의 활동 또한 되짚어본다.

김소라 (사회학을 전공한 페미니스트 연구자, 모두를 위한 성평등 공동저자)

https://forms.gle/f5SwcRyxHZBqyYfJA

6강. 10월 15일 (목) 18:30 / 익산커피여행

코로나 시대의 페미니즘: 생태-사회주의 페미니스트가 쓰는 어떤 새로운 이야기에 대하여

기후위기와 코로나 시대를 딛고 이후의 삶을 준비하기 위해 필요한 생태-성-경제 정의에 대해 사유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이은실 ("아주 작은 페미니즘학교 탱자" 전담교수(탱자씨) )

7강. 10월 23일 (금) 11:00 / 전주교대

지방스쿨 미투를 통해서 본 지역과 학교의 젠더와 성폭력


스쿨미투는 학교 내 성차별 문화와 성폭력 문제의 해결을 촉구하는 청소년들의 요구이자 변화의 목소리이다.

또한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특성과 구조에 영향을 받거나 그것을 반영하고 있다.

그래서 보수적이고 가부장적인 '지방'의 스쿨미투는 문제제기와 해결 모두 어려운 조건을 가졌다.

문화기획달의 지방스쿨 미투 조사와 관련자 인터뷰를 통해 발견한 이슈들을 함께 공유하고 토론하고자 한다.

달리 (문화기획달 활동가)


1. 본 행사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합니다.

2. 강좌는 각각 신청해주셔야 합니다.

3. 선착순 20명 마감 시 신청 페이지는 조기에 종료될 수 있습니다.

4. 참가비 10,000(모든 강의 딱 한 번의 참가비, 음료 제공

전북여성단체연합의 후원회원은 모든 강의가 무료입니다.

* 문의 063 287 3459 / jwau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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