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온다.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이 옵니다.

1908년 미국 루트거스 광장에서 여성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가두시위를 벌인 것을 기점으로 시작된 세계여성의 날이 벌써 102년이 되었습니다. 해마다 이 날을 기념하여 전국에선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3 ․ 8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전북지역 여성단체들과 뜻을 함께 하는 단체들이 모여 전북여성대회를 진행하고 자 합니다.

이 날 행사는 “여성 빈곤,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 ! ”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여성 시민이 주인되는 사회 !”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민생과 경제위기, 가중되고 있는 여성폭력과 노동차별이 여성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사회적으로 알리고 대책마련을 촉구하고자 하는 자리입니다. 또한 지역의 현안인 버스 파업과 코아노동자들의 단식 농성 등 여성, 시민으로서 고통을 이야기하고 대안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위 행사는 다음주 화요일 3월 8일 오후 5시 30분 부터 오거리 광장에서 진행되며, 차없는 거리를 지나 전주 시청까지 인도로 걷는 걷기행사도 함께 이어질 예정입니다.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 기념 전북여성대회에 많은 관심과 보도 요청 드립니다.

3.8세계여성의날 기념 전북여성대회

“여성 빈곤,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 ! ”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여성 시민이 주인되는 사회 !”

∥ 일시 : 2011년 3월 8일(화) 오후 5시 30분 ~ 6시 30분 (본행사)

거리행진 포함 (시청 앞 마무리 - 7시 30분)

∥ 장소 : 오거리 광장

∥ 주최 : 군산여성의전화, 익산여성의 전화, 전주여성의 전화, 성폭력예방치료센타, 전북여성노동자회, 전국여성노동조합 전북지부, 전북여성인권지원센타, 전북여성연구회, 사) 전북여성단체연합, 민주노총 전북본부, 전주덕진지역자활센타

<세부프로그램>

* 플래시몹 댄스 및 여는 공연

* 여성대회 소개 - 할머니가 전해주는 38여성의날

* 여는인사, 축사 및 격려사 - 여성단체,지역 진보정당 및 노동단체 등

* 행동하는 발언과 퍼포먼스

1. 여성 빈곤 폭력 없는 사회

2.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3. 여성, 시민이 주인이 되는 사회

(각 주제에 맞는 발언과 콩트,춤 공연 등)

축하공연

★ 시민과 함께 걷기 ~! 거리캠페인~!

(시민들에게 빵과 장미를 나누며 38을 알리는 시간)

38 세계여성의 날 선언문 낭독

당일 행사 드레스 코드는 보라색입니다^^

(사)전북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박영숙 이윤애 조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