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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05 전북여성한마당/ 성평등문화확산사업2020-02-14 10:32
카테고리성평등문화확산
작성자 Level 8


 

2005 여성주간기념 행사

1) 행사개요

. 제목 : 8회 전북여성한마당 "I LOVE 평등문화" 여성주간 기념행사 및 시상식

평등문화, ~안에 있수다! 문화한마당

. 일시 : 200577() 저녁 7-9

. 장소 :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 내용 :

여는 마당 - 평등세상을 여는 두드림 / 놀이패 우리마당

1- 여성주간 기념행사 및 시상식

전북여성운동상, 전북여성운동의 디딤돌ㆍ걸림돌시상식

2- 평등문화, ~안에 있수다!

여성역사 다시 쓰는 수기공모전시상식

아줌마 노래단의 평등한 노래공연

회원단체와 함께 만드는 평등문화 한마당

닫는 마당 - 평등문화 축제 / 여성밴드 Lolly Polly

 

2) 전북여성단체연합이 선정하는 2005 전북여성운동상/ 전북여성의 디딤돌ㆍ걸림돌

(1) 선정과정

2005613일 추천요청 공문발송

여성운동상1/ 디딤돌 3/ 걸림돌 3 2인 선정

(여성운동상 시상금이 15만원이었으나 2005년부터 20만원으로 상향조정하였음.)

2005622: 이사회의- 시상자 선정

200575: 보도자료

 

(2) 8회 전북여성한마당 수상자

. 전북여성운동상 : 이 강 실 (전북여성단체연합 전 상임대표)

<약력>

1985.1.~1987.5. 한국신학연구소 재직

1987.6.~ 전주고백교회 목사

1989.2.~1991.2. 전북민주여성회 부회장 역임

1997.~1998. 전북여성운동연합 상임의장 역임

1998.~2005. 1. 전북여성단체연합 상임의장 역임

2002.1.~2005.1.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조직위원장 / 성매매방지법 제정특별위원회 위원장 역임

2005. 3. 현 전북성매매여성인권지원센터 상임대표

6·15 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해외공동행사준비위원회 전북본부 상임대표

 

<선정이유>

전북지역 여성운동의 초창기부터 여성운동을 시작한 이강실님은 정의와 평등평화 세상을 향한 시대의 변화를 추구함으로써 주변 여성운동가들에게 신망과 존경을 받고 있다. 전북민주여성회 부회장을 시작으로 전북여성단체연합 상임의장으로서 8년여간 이끌어 오면서 지역사회에서 여성운동의 위상을 높이는데 많은 공헌을 하였다.

특히, 2002년부터 2005년까지 3년여 임기동안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로서 조직위원회 위원장, 성매매방지법 제정 특별위원장을 겸임하면서 서울과 전국 방방곳곳 여성운동 현장을 누비며 활동하였다. 전국 곳곳에 위치한 한국여성단체연합 회원단체의 행사에 방문하여 전국 여성활동가를 만나 한국여성운동에 대해 이야기하고 즐거움과 아픔을 함께 나누는 대표로서 신임을 두텁게 얻기도 하였다. 2002년 군산 개복동 화재참사 이후 성매매 피해여성의 인권향상과 성산업을 근절하기 위한 성매매방지법 제정운동에 혼신의 힘을 일구어 20043월 성매매방지법을 이끌어 냈다.

전북지역 여성운동의 활성화와 도약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온 이강실 전 상임대표에게 이 상을 수여함으로써 그동안의 노고와 기여에 박수를 보내며 이 상을 수여한다.

 

. 전북여성운동의 디딤돌

. (전라북도청 공무원)

도청의한 고위간부가회식자리에서 부하 여성 직원에게 겉옷을 벗으라는 요구 및 자신의 옆에 앉으라는 성희롱 발언을 통해 허벅지를 만지는 등의 성추행에 대하여 피해자 본인이 여성부에 직접 피해내용을 신고하고 사과를 얻는 적극적 대응을 하였다. 공직 사회 등 우리사회에서 공공연하게 여성에게 술시중을 들게하는 성차별적 관행을 깨뜨리고 직장내 성희롱 근절과 예방교육의 필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피해 여성 공무원의 용기있는 행동이 성희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불러일으켰고 공직사회내에 여성 권익신장에 기여하였기에 디딤돌로 선정하였다.

 

. 대안생리대 운동팀 - ‘노브라 시스터즈

여성의 월경을 드러내는 것을 부끄러운 것으로 여기는 가운데 여성 생리용품은 상품시장으로 전유화되었다. 일회용품이라는 특성으로 여성이 월경으로 인한 사회적 활동의 제약과 생활의 불편함을 제거하는데 일조하였지만, 여성이 일생동안 약 500회의 생리대를 사용하는 것을 감안한다면, 생리대가 가지고 있는 반환경성과 각종 유해물질의 피해를 여성의 몸이 고스란히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문제가 된다. 이에 전국적으로 대안생리대 사용하기 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이러한 인식을 같이한 전북지역의 여성활동가들의 자조 모임인 노브라 시스터즈는 대안생리대 만들기를 널리 알리고 생활에서 실천하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미 많은 학교나 소모임에서 대안생리대 만들기 강의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금기를 넘어서 여성이 주체로 서서 몸도 살리고 환경도 살리는 홍보대사로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이들에게 디딤돌 상을 수여한다.

 

. 이영임(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북지부 사무국장)

이영임 동지는 남원 용복중학교에서 사무보조로 9년동안 재직중 2005228일 해고되었다. 해고된 이후 남원에서 전주까지 매일 출퇴근하면서 부당해고 철회와 학교비정규직노조의 강화를 위해 활동해왔다. 헌신적인 활동과 지역내 연대투쟁의 결과 2005422, 남원교육청의 중재로 학교당국과 복직합의를 하고, 51일부터 출근하고 있다.

복직한 이후에도 학교당국의 폭력과 부당한 처우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의 권익을 위해 열심히 활동 중에 있다.

IMF 이후 여성이라는 이유로 열악한 노동 조건을 강요받고 있는 현실에서, 이영임 동지의 활동은 다른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기에 디딤돌상을 수여한다.

 

. 전북여성운동의 걸림돌

. 전주 L백화점 청소용역업체와 성희롱 가해자

지난 5월에 전주 L백화점의 청소용역업체 관리감독으로부터 여성노동자들이 직장내 성희롱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가해자였던 관리감독인 김씨는 여성노동자 다수에게 같이 잘까’, ‘술 한잔 사등의 성희롱과 함께 근무 중일 때나 회식자리 등에서 신체적 접촉을 했으며 자신의 요구를 거부하는 사람들에게 힘든 일만 골라 시키는 등 불이익을 주었다.

이에 피해 직원들이 성희롱 가해자를 해임할 것을 요구하였으나 초기에는 묵살되었으며 이후에는 가해자 김씨와 해임 요구를 한 직원들을 해임조치까지 하였다. 문제가 커지자 중재끝에 피해자들이 복직을 원할 경우 복직하는 조건으로 협상 조치가 되었다.

직장내 성희롱은 직장내 상하관계와 위계를 무기로 여성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고 인권, 노동권을 침해하는 행위이다. 직장내 성희롱을 고발하고 시정조치를 취하기까지 생계를 위협받으면서까지 피해 사실을 알리기 어려운 조건이 된다면, 우리사회에서 직장내 성희롱을 뿌리뽑기 어려울 것이다. 직장내 성희롱을 근절하기 위한 사용자와 기업의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

. 공무원의 신분으로 남편의 성매매 알선범죄에 동참해온 은○○

지난 3월 전라북도 익산에서 유흥주점을 운영하며 여성들을 고용하고, 감시 감금 폭행 폭언을 일삼으며 여성들의 수익을 갈취하며 여성들로 하여금 각종 퇴폐행위 및 성매매를 알선 강요해온 업주가 구속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에서 특히 경악케 했던 점은 알선범죄를 저질러온 업주의 부인 은씨가 전라북도 공무원의 신분이었다는 점이다. 재판과정에서 은씨가 직접 영업에 관계했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하여 무혐의 판결을 받았지만 자신의 가족(남편)이 하는 일에 대해 전혀 몰랐고, 그것이 범죄행위인 줄 몰랐다고 하는 점은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격이다. 이에 전북여성운동의 걸림돌로 선정하며 공무원의 신분으로, 여성으로서, 인간으로서, 인간의 존엄성을 짓밟고 여성을 착취하는 억압하는 행위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경종을 울리고자 하며 공직사회에서 공무원 윤리강령에 의하여 본인 및 직계 가족들의 범죄행위 근절에 대한 철저한 기강이 바로 잡히기를 바란다.


****************** 전북여성한마당 소개 *********************

 

평등한 가족문화 평화로운 관계지키기

 

2005 여성주간기념 제 8회 전북여성한마당

"I LOVE 평등문화"

여성주간 기념행사 및 시상식

평등문화, ~안에 있수다! 문화한마당

 

일시/ 200577() 저녁 7-9

장소/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주최/ ()전북여성단체연합

후원/ 여성가족부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전북여성한마당은 평등문화를 주제로 우리 곳곳의 여성들을 만날 수 있는

소통의 자리가 되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여성역사 다시 쓰는 수기공모>를 통해 차별과 불평등한 경험을 당당하게 이야기하기 시작했고,

그 안에서 평등으로의 작은 실천과 희망을 발견하였습니다.

이제, 여러분들과 함께 이들의 삶의 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I LOVE 평등문화"는 평등한 세상을 꿈꾸는 우리 모두에게 커다란 웃음과 희망의 자리가 될 것입니다.

 

행사순서

 

여는 마당 - 평등세상을 여는 두드림 / 놀이패 우리마당

 

1- 여성주간 기념행사 및 시상식

전북여성운동상, 전북여성운동의 디딤돌ㆍ걸림돌시상식

아줌마 노래단의 평등한 노래공연

 

2- 평등문화, ~안에 있수다!

여성역사 다시 쓰는 수기공모전시상식

회원단체와 함께 만드는 평등문화 한마당

 

닫는 마당 - 평등문화 축제 / 여성밴드 Lolly Polly

 

문의 063. 287-3459 태리명희 교육부장

* 전북여성운동상 및 전북여성운동의 디딤돌걸림돌은 75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여성주간기념 제8회 전북여성한마당 “I LOVE 평등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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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일 여성주간기념 제8회 전북여성한마당"I LOVE 평등문화"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명나는 한마당을 펼쳤습니다.

놀이패 우리마당의 평등세상을 위한 두드림으로 시작된 여성한마당은 1, 2부로 나뉘어 1부에서는 전북지역 여성운동상, 전북지역 여성운동의 디딤돌, 걸림돌 시상과 함께 전주여성의전화의 걸림돌, 게 섰거라! 퍼포먼스를 진행하였습니다.

2부는 기독살림여성회 "전북지역 일본군'위안부'생존자 이야기 영상 상영으로 막을 올려 지난 6월 한달동안 공모한 평등문화 수기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다채로운 평등문화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전북여성노동자회가 준비한 '평등드라'가 만들어가는 평등세상 꽁트, 전교조여성위원회 정책국장 김영선님의 '제사, 이대로 지낼 수 없다!' 3분 스피치, 아줌마 노래단의 평등한 노래공연....

닫는 마당으로 전북 여성5인조 인디밴드 Lolly Polly 공연으로 뜨거워진 열기와 함께 막을 내렸습니다.

 

참석한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지친 일상에 한줄기 작은 쉼표가 되었기를 소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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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평등한 가족문화, 평화로운 관계지키기

- 여성역사 다시 쓰는 수기공모전- “평등문화, ~안에 있수다!”

1) 행사개요

. 공모일시 : 200557~ 625(50일간) 수기공모 접수

응모자 48인 총 작품 50(49편이 수기이고 단, 1편만이 -사진이 있는 이야기-)

. 당선작 선정회의 : 2005628일 심사위원회의

. 당선작 발표 : 200571(개별통보 및 홈페이지 공고)

12(특별상 포함) 선정

. 수기공모 당선작 언론 및 소식지를 통해 소개 -지속적 사례 발굴

- 인사이드 전북(7.8), 라디오-여성시대(2주간 당선작 소개)

 

2) 심사위원 소개 및 심사기준

심사위원회는 각 영역 5인의 심사위원으로 구성하였으며 김은경(전북여성단체연합 상임의장) 심사위원장과 심사위원으로 공선옥(소설가), 배정희(요가지도자), 신부자(전주MBC PD), 유창희(전주교차로 회장) 위원이 심사를 맡아 주셨다. 심사기준은 우리 사회의 성차별 사례를 잘 드러내 주거나 극복하여 평등한 문화확산에 모범이 되는 사례와 우리 사회의 고정된 성역할에 매이지 않고 개인 여성의 자아찾기, 독립선언 등 사회적 파급 효과가 있는 내용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심사방법에 있어서도 접수번호와 공모제목만을 공개하여 응모자정보로 인한 선입관을 없애고, 생활수기인 점을 감안하여 진실성과 주제표현도, 공감대 형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를 진행하였다.

 

3) “평등문화, ~안에 있수다!” 당선작 소개

평등세상상 1(상패 및 상금 30만원 )

나의 하루 박재순( / 35/ 전북 순창 )

평등 사랑상 2(상패 및 상금 각 20만원)

내 인생 아리랑 고개 김옥자 ( / 50/ 전북 전주시 완산구 )

패스 안 해주는 남자들이여, 누나가 간다! ” 주하림 ( / 20/ 서울 마포구 ) 밝은 미래상 3(상패 및 상금 각 10만원 )

“ 40대 남자가 살아가기 이호선 ( / 47/ 전북 전주시 덕진구 )

발칙한 상상 ? ” 구성은 ( / 35/ 전북 전주시 완산구 )

딸 둘만 키우지만 슬프지 않다오! ” 이루리-필명- (/ 44/ 전북 전주시 완산구)

열린 가족상 5(상패 및 각 문화상품권 1만원권+상품)

논길 따라 새색시 시집가던 날 김혜경 ( / 37/ 전남 순천시 )

함께 걷는 길 올페-필명- ( / 35/ 경남 진해시 )

다시 쓰는 접시론 김성기 ( / 49/ 경기도 고양시 )

엄마와 나, 그리고 내 안의 여성.. ” 윤정아 (/ 30/ 전북 전주시 완산구 ) 의문사 오주원 (/ 17/ 서울 강남구 )

희망 세상상(특별상) - 기념패 및 상품

사진이 있는 이야기 이름을 다시 찾을 때까지...” 기독살림여성회



2. 성평등한 가족 문화를 위한 활동

1) 평등한 가족문화, 평화로운 관계지키기 - 열린가족, 함께 크는 공동체 캠페인

. 일시 및 장소

지역

일정

장소

전주

1012() 오후 5~6

전북대학교 앞

전주

1018() 오후 5~6

전주 객사 앞

정읍

1020() 오후 5~6

정읍 시내 명동거리

익산

1022() 오후 3~4

익산 중앙체육공원

군산

107() 오후 12~1

군산 나운주공 아파트 일대

. 내용 : 여성부 공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가족, 함께 크는 공동체리플렛을 제작하여 배포 - 평등가족 체크리스트/부부재산공동명의제/가사노동가지 평가/다양한 가족 내용을 담음.

 

2) 평등한 가족문화 평화로운 관계지키기- 평등한 가족문화를 위한 가족정책 워크샵

(1) 워크샵 목적 : 우리사회에서의 가족정책의 의미를 살펴보고, 가족에 대한 여성의 다양한 경험을 이야기 함으로써 제도(사고)와 생활(실천)이 일치하는 평등한 가족문화 정착을 위한 대안모색

(2) 워크샵 개요

. 일 정 : 20051129() 오후 4~ 6

. 장 소 : 산업은행 3층 세미나실

. 주 최 : 사단법인 전북여성단체연합

. 후 원 : 여성가족부

. 참석대상 : 성평등교육센터 운영위원, 회원단체 대표 및 회원, 가족지원 기관 및 단체 담당자, 각 분야 전문가 등 40여명

(3) 워크샵 내용

1(16:30-17:10) 여성의 관점에서 보는 가족정책

발제 1 : 한국 가족변화의 현실과 가족정치학 - 전북대학교 사회학과 김혜경 교수

발제 2 : 전라북도 여성정책과 가족 - 전북여성단체연합 김성숙 정책위원장

2(17:10-17:40) 가족에 대한 여성의 경험을 말하다

사례 1 : 결혼을 떠나 살고 있는 여성들 - 김인순(비혼여성)

사례 2 : 한부모 가족으로 살아간다는 것 - 권미경(한부모 여성가장)

사례 3 : 교육으로 만드는 평등한 가족문화

- 전북여성단체연합 부설 성평등교육센터 이경미 센타장

3(17:40-18:00) 가족정책과 여성의 경험을 묶자.- 토론 및 질의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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