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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2. 3.8 세계여성의날 21차 전북여성대회2022-03-14 11:08
카테고리 3·8세계여성의날
작성자 Level 8

돌봄· 연대 · 정의
모두의 내일을 위해 오늘 페미니즘
202238일 오후 2~

전주 풍남문광장

 

3년 차에 접어든 코로나19 전염병 상황으로 인해 삶의 조건들이 더욱 척박해졌습니다. 온 생애 동안 구조적 불평등과 성폭력, 여성혐오를 직접 경험하고 목격했지만 그 현실이 부정당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성주권자의 이름으로 정책에 젠더관점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성평등 정부가 필요함을 선언합니다. 우리는 39, 소수자에 대한 혐오를 팔아 정치적 기득권을 유지하는 남성 독점 기득권 정치를 심판할 것입니다. 우리의 존재와, 성평등을 향한 연대가 모여 한국사회의 변화를 만들어왔고, 더 큰 변화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모두의 내일을 위해 페미니스트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한국 사회에 뿌리 깊게 존재하는 성차별과 성폭력을 깨부수기 위해 페미니즘을 외칩니다. 모두의 내일을 위해, 오늘 페미니즘!

3·8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함께 외쳐 주십시오.

 

<캠페인>

거리 선전전 (우리는 성평등에 투표한다 · 전북여성단체연합 회원단체 )

여성 주권자 행동 캠페인 (전주여성의전화)

성차별임금격차 타파 3STOP 캠페인 (전북여성노동자회· 전국여성노동조합전북지부)

'성매매 수요차단을 위한 페미니스트 정치! 우리는 성착취와 혐오가 없는 세상에 투표한다'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빵과 장미 나눔 (전북여성단체연합 회원단체)


<본 행사>

 

말하자! 외치자 & 발언

올해 여성운동의 디딤돌 시상

여성선언문 낭독

축하공연-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3시 스탑 퍼포먼스-전북여성노동자회

여성행진 - 성 평등한 세상으로!

 

 

 

3.8세계여성의날 제21차 전북여성대회

전북여성노동자회, 전북여성인권지원센타, 전북여성연구회, 군산여성의전화, 전주여성의전화, 익산여성의전화, 전북여성장애인연대, 전국여성노동조합 전북지부, 전북여성단체연합

 

 

 

별첨 2> 올해의 성평등 디딤돌

 

 

2022년 전북여성운동의 디딤돌 · 걸림돌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봄, 3.8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며, 전북여성운동의 디딤돌, 걸림돌을 선정하여 지역 내 성평등한 문화를 확산에 하고자 합니다.

전북지역 여성들의 든든한 힘이 되어준 개인과 단체를 디딤돌로 선정하여 성평등한 세상을 위한 귀감으로 삼고, 여성발전에 저해가 된 걸림돌을 선정하여 알려 냄으로써 여론을 환기시키고자 합니다.

*올해는 걸림돌이 선정되지 않았습니다.

전북여성운동의 디딤돌

 

전북평화와 인권연대

전북평화와 인권연대는 차별없이 평등하고 자유로운 세상,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인권이 보장되는 세상을 지향하면서 부당한 권력에 맞서 저항하고 실천하는 단체입니다. 또한 2017차별금지법제정과 혐오 없는 지역사회를 위한 전북공동이라는 이름으로 2022년 현재까지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해 전력을 다해 매진하고 있는 단체이기도 합니다. 전북평화와 인권연대가 공동집행단위로서 '차별과 혐오 없는 사회를 위한 차별금지법 제정 전북행동(차별금지법제정 전북행동)이 구성되어 국민청원 10만명 받기 운동, 도내 국회의원사무실앞 일인시위, 기자회견, ‘2021평등의 이어달리기 온라인농성<평등을 소리치는 낭독회>’ ‘평등의 이어달리기 in 전주’ ‘11.10 차별금지법 제정하자! 시민대행진 참석’ ‘차별금지법 연내제정 촉구 농성단 참여등의 활동들을 전북지역의 시민단체와 연대해 진행해왔습니다. 또한 모든 활동 내용을 온라인에 게시해 차별금지법 제정운동의 지평을 넓히는데 톡톡한 역할을 했습니다. 전북평화와 인권연대가 올 한해 전개한 차별금지법 제정 운동은 코로나바이러스로 대중운동이 움츠러 들었을 때 온라인 운동 전개로 그 빛을 발휘했습니다. 전북평화와 인권연대의 열정과 힘찬 걸음걸음은 차별금지법 제정에 한결 가까이 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쉼없이 묵묵히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해 운동을 펼친 전북평화와 인권연대를 올해의 디딤돌로 추천합니다.

전북여성운동의 디딤돌

 

전북2021부해275 한국방송공사 부당해고 구제신청전북지방 노동위원회 심문위원님들

 

방송국에서 근무하는 수많은 비정규직 노동자들 중에 단연코 가장 많은 여성노동자 직군은 방송작가 직군입니다. kbs 방송작가 당사자는 구두로 일을 시작하는 시대착오적인 방송계 관행 탓에 서면 계약서도 없이 6년을 근무했습니다. 그러다 형식에 불과한 1년짜리 위탁 계약서를 작성하였다가 형식도 지켜지지 않은 일방적인 해고통보를 받았습니다. 이에 kbs 방송작가 당사자는 근무할 땐 정직원처럼 부려먹다가, 해고할 땐 프리랜서라며 휴지 버리듯 해고시키는 kbs 전주지방 총국의 행태에 분노하며 전북지방노동위원회에 한국방송공사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하였습니다. 전북지방노동위원회 심문위원들은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로 출퇴근하며 사용자의 상당한 지휘 감독을 받으며 업무 하였다고 판단하였고 무려 70여 페이지에 걸쳐 방송국의 잘못된 노동 관행에 경종을 울리는 법리적 판단을 상세하게 담아 부당해고를 인정하였습니다. 이번 판결은 지역 공영방송사에서 일하는 방송작가의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서의 지위와 부당해고를 인정받은 첫 번째 사례이기도 합니다. 계약서의 형식에도 불구하고 근로의 실질을 살펴 방송작가의 노동자성을 인정한 것입니다. 이는 수도권에 비해 적은 제작비 탓에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지역 방송작가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준 의미 있는 결과입니다. '방송작가 집필 계약서상 적혀 있는 1년짜리 계약기간이 형식에 불과하다'고 판단을 한 전북2021부해275 한국방송공사 부당해고 구제신청전북지방 노동위원회 심문위원님들을 올해의 디딤돌로 추천합니다.

전북여성운동의 디딤돌

 

전북녹색연합 김지은 활동가

 

전북녹색연합은 자본의 이윤축적을 위해 인간을 비롯한 자연을 끊임없이 착취하는 성장중심주의개발중심주의종우월주의에 맞서 인간과 자연이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운동하는 환경단체입니다. 전북녹색연합에서 활동해온 김지은 활동가는 생태보존운동, 기후위기대응, 한빛핵발전소 및 핵연료폐기물 대응 등과 더불어 야생조류 충돌 저감활동, 땡땡없이 일주일 살아보기 등과 같이 전북도민과 함께 환경운동을 지속적으로 해온 환경운동가입니다. 김지은 사무국장은 새만금 신공항 백지화 운동을 통해 기후·생태계 붕괴 앞에 우리가 꼭 지켜내야 할 새만금 마지막 갯벌과 소중한 생명을 알려내고, 새만금 착취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자 전북도민과 함께 기자회견, 1인 시위, 현수막 게시, 천막농성 등을 진행하면서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체르노빌 핵발전소 사고 35주기를 맞이하여 탈핵을 염원하는 전북 도민들의 목소리로 체르노빌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전북시민 릴레이 낭독을 기획하여 핵사고의 위험성과 탈핵의 절실함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환경운동가이자 여성운동가로써 전북지역뿐만 아니라 자본주의 소비사회가 단절시켜놓은 모든 관계들을 새롭게 회복시키고 인간이 자연을, 인간이 인간을 착취하고 지배하지 않는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전북녹색연합 김지은 활동가를 올해의 디딤돌로 추천합니다.mb-file.php?path=2022%2F03%2F14%2FF785_08_%ED%96%89%EC%A7%84%2810%29.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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