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말하는가' ○ 일시 : 11월 6일(금) 오후 3시~ ○ 장소 : 전주중부비젼센터 2층 글로리아홀 ○ 주최 :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여:詩 팀의 시낭독 무대로 북콘서트 막이 열렸습니다.
여:詩 낭독공연
사회 :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장 '길 하나 건너면 벼랑 끝'은 20여 년간 성매매를 경험한 여성이 써내려간 삶의 기록을 담았습니다. 성매매 업소에 유입되기까지, 그 후 업소에서 빠져나오기까지의 기나긴 여정을 증언합니다. 책을 다 읽으면 작가님의 삶을 함께 살아낸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그것은 작가님의 표현력이 뛰어난 것도 있겠지만 책 준비를 무려 7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차근차근 준비한 까닭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북콘서트 내내 울고 웃는 마법같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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